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우수 FC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삼성생명 연도상 시상식에서 우수 FC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2015년 제51회 연도상 시상식’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실시 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본상 수상 FC(Financial Consultant) 765명, 특별상 수상 FC 8천470명 등 지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임직원 등 총 1만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삼성생명 연도상은 순위 중심에서 절대 기준 달성 방식으로 방식을 바꿨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별도의 전사 챔피언 등을 선정하지 않고 회사가 정한 기준을 달성한 모든 FC가 참석해 축하 받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전국 통합 행사가 아닌 지역별 행사로 진행해 각 지역별 영업현장의 특성을 감안한 행사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삼성생명 연도상 본상 수상자 765명은 삼성생명의 전체 3만5천여 FC 중 상위 2%에 해당한다.

이번 수상자들의 1인당 월평균 환산 보험료는 360만원 수준으로 전체 삼성생명 FC의 월평균 환산 보험료(57만원)의 6배가 넘는다. 

보험 계약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6.5%로 삼성생명의 평균 계약 유지율 90.2%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연도상 최고령 수상자는 대구AFC지역단 삼성우리법인 정봉희 FC(여)와 서울지역단 서울지점 송정희 FC(여)로 68세다. 최연소 수상자는 경인AFC지역단 부평SFA지점의 김채연FC(여)로 24세다.

연도상 최다 수상자는 최고령 수상자이기도 한 송 FC로 올해를 포함해 36회를 수상했다.

수상 FC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46.7%로 가장 많고 뒤이어 40대(41.4%), 60대 이상(6.3%), 30대(4.3%), 20대(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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