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농구 등 스포츠 장르 온라인게임 라인업 강화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와 게임포털 사업과 게임포털 내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트리 PC방 사업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트리’에서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2’, 팡야’ 등 인기 온라인 게임 5종을 오는 15일부터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며, 관련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야구, 농구, 골프 등 국내 대표 스포츠 장르의 온라인 게임들을 추가하며 자사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이들 게임을 즐기는 20~30대 중심의 이용자 풀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번 영업양수도 계약에는 게임트리(프리스타일존)의 PC방 사업권과 ‘프리스타일 풋볼Z’ PC방 영업권도 포함돼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앞으로 게임트리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이관과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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