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흡수합병으로 외형성장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합병법인 현대제철의 올해 매출은 18조9천531억원, 영업이익은 1조8천793억원으로 예상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이익규모가 확대되고 차입금 상황이 빨라질 것”이라며 “현대하이스코가 운영하는 해외 자동차강판과 냉연판매 법인이 차량 경량화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변 연구원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판과 경량화소재, 특수강 등 자동차용 철강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입지가 강화돼 이익규모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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