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카드와 우두머리들이 가득한 하스스톤의 두 번째 모험 모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신규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이 오늘 정식 출시됨에 따라 그 첫 번째 지구인 ‘검은바위 나락’이 개방됐다고 3일 밝혔다.

‘검은바위 산’에서 플레이어들은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다섯 개의 지구에서 불 같은 성질을 가진,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악당 무리들과 대결을 펼쳐 새로운 다양한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다.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검은바위 산’에서 전설적인 산을 두고 펼쳐지는 강력한 두 세력의 다툼 사이에 서게 된다. 화산의 심장부에서 플레이어들은 검은 무쇠 드워프, 불의 정령, 용족과 같이 맹렬한 하수인들과 싸우며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악명을 떨치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같은 여러 악당들과 결투를 벌일 수 있다.

다섯 지구의 악명 높은 우두머리를 모두 처치하면 플레이어들은 ‘검은바위 산’과 그곳의 등장인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31장의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궁무진한 전략이 가득한 하스스톤에서 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모험 모드는 플레이어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도록 한다”며 “검은바위 산의 새로운 우두머리와 게임 방식이 적용 되고 난 후 플레이어들이 신규 카드를 이용해 그들의 덱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하루 빨리 보고 싶다”고 그 기대감을 내비쳤다.

 
 

‘검은바위 산’은 오늘 공개된 ‘검은바위 나락’을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다른 지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 내 골드 혹은 실제 화폐로 구매 가능한 ‘검은바위 산’은 지구당 700골드 혹은 7,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지구를 묶어서 25,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할 수도 있다.

‘검은바위 산’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2일 Windows®, Mac®, iPad®, Android™, 그리고 Windows 8 태블릿을통해 미주지역에서 출시됐으며, 한국 시간 기준 3일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됐다.

또한 ‘검은바위 산’을 포함, 하스스톤의 모든 콘텐츠들은 스마트폰 버전으로도 곧 출시될 예정으로, 하스스톤과 ‘검은바위 산’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Hearthston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와 지원 방법에 대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www.blizzard.com/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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