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6월 5천2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상품군과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초여름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진은 오는 1일 분양예정인 ‘강남푸르지오시티’ 조감도.
대우건설이 오는 6월 5천2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상품군과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초여름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진은 오는 1일 분양예정인 ‘강남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최고경쟁률 183:1, 계약 100% 완료 등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록적인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우건설이 오는 6월 5천20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상품군과 뛰어난 입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초여름 전국 분양시장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지난해 6천900여호를 공급하며 오피스텔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대우건설은 올해에도 세종시, 청담역 등을 선두로, 6월 1일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 ‘강남 푸르지오 시티’ 381실과 함께, 6월 말 강남역과 양재역 더블역세권의 입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403호를 공급한다.

경기도에서는 강남역보다 번화한 곳으로 꼽히는 부천역 초역세권의 알짜 입지에 ‘부천역 푸르지오 시티’ 282실을 공급하고, 광교지구 택지개발구역 내 신대역/경기대역 역세권에도 오피스텔(PJ이름 미정) 920호를 공급한다.

9월부터 정부 부처 이전이 본격화되는 세종시에서는 올해 3월 분양훈풍을 몰고 온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의 후속작, 2차 오피스텔 824호를 공급한다. 송도에서는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D블록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551세대와 함께, 저렴한 분양가, 최고급 시설, 서해바다와 골프장 조망권으로 무장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 339세대를 공급한다.

지난 2월부터 비수도권 거주자의 청약가능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울산/경남이 하나로 묶여진 PK지역이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6월 중순, 부산 연산동에서 ‘센텀 푸르지오’ 560세대와 함께, 부산의 고급 주거지역인 해운대구 중동에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535실을 분양한다. 6월 말에는 울산에서도 392세대의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4~5월은 총선 및 각종 행사 등이 많고, 7~8월은 휴가시즌이라, 적절한 분양시기를 관망하던 PJ들이 6월에 대거 공급되는 추세”라며 “특히 강남, 세종시, 송도, 해운대 등 뛰어난 입지를 내세운 분양 단지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위례신도시, 분당 정자동, 거제시 등 전국 요지에서 다양한 PJ를 분양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추세로 2012년에도 주택공급실적 1위의 위상을 무난히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