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청도홍시 소비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대풍 흙내음영동조합 대표, 이승율 청도군수,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청도홍시 소비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대풍 흙내음영동조합 대표, 이승율 청도군수,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 <사진= 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역농가와 손잡고 상생협력주스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오후 청도군청에서 청도 지역 특산품인 청도반시(홍시)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제철과일주스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 출시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이승율 청도군 군수, 이대풍 지역영농조합 흙내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생산 및 유통,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청도군은 해당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관련 인프라 및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흙내음영농조합은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홍시) 원료 공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역농가와 함께 만든 여러 제품들과 함께 앞으로도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겠다”며 “과일 대표산지와 연계된 홍보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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