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 기록...장수 게임 반열에 올라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낚시의 신’의 신규 모델로 배우 손호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손호준은 최근 드라마뿐 아니라 어촌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컴투스는 금일 손호준이 등장하는 신규 홍보 영상을 유튜브(https://youtu.be/38S03wG1s7c)를 통해 공개했으며,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실제 낚시보다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실감나는 '낚시의 신'의 손맛을 강조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어촌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손호준의 진솔하고 친근한 모습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낚시의 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본격적인 봄 낚시 시즌을 맞아 모바일 기기 속에서도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의 신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낚시의 신’은 세계 곳곳의 유명 바닷가, 호수 등의 낚시터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등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영국의 모바일 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스포츠게임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에서 게임성을 인정 받고 있다.

전세계인에게 익숙한 낚시 스포츠에 모바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물고기 콘텐츠와 이벤트 등의 재미요소가 더해져, 글로벌 출시 이후 3,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돌파하며 장기간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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