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열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와 이태운 동부생명보험 사장이 27일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동부금융센터 동부생명 본사에서 주택연금 연계 암보험 출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백수열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와 이태운 동부생명보험 사장이 27일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동부금융센터 동부생명 본사에서 주택연금 연계 암보험 출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동부생명보험과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최대 16.5% 할인된 보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사랑 실버암보험’을 30일 출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택연금사랑 실버암보험은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 3대암(간암, 위암, 폐암) 등이 진단될 경우 1천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만 61세 이상 만 80세 이하 주택연금 가입자(기존 가입자 포함)는 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년 주기로 갱신해 100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보험료 10% 할인 이외에도 고혈압·당뇨가 없을 경우 5%가 추가 할인되고 자녀가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부모님을 위해 보험계약을 할 경우 1.5%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주택연금사랑 실버암보험 출시로 주택연금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할인된 보험료로 보험서비스를 받아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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