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서 우즈베키스탄전, 31일 상암서 뉴질랜드전 타이틀스폰서 참여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공신후원 은행인 하나은행은 오는 27일과 31일에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A매치 2경기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8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전,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전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경기에는 손흥민(레버쿠젠, 독일), 기성용(스완지시티, 잉글랜드), 구자철(마인츠, 독일), 차두리(FC서울), 이정협(상주상무) 등 K리그 및 해외파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하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5년 국내 첫 A매치 경기로, 특히 뉴질랜드전에는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 맏형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준우승에 기여한 차두리 선수의 국가대표팀 은퇴식이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모든 A매치를 후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2015년에도 이번 3월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아시아지역 예선전을 포함한 A매치 전 경기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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