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iOS 어플리케이션 1차 OBT, 5월에 2차 OBT 예정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중국 서비스명:계승자)'가 중국 모바일게임연합에서 주최하는 ‘TFC글로벌모바일게임컨퍼런스2015(이하 TFC2015)’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 ‘골든 애플(Golden Apple)’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TFC2015는 중국 모바일 게임 관련 기업 60여개 기업이 참여한 모바일 게임 연합으로 지난 18일까지 북경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TFC2015에는 30여개 국가 3백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1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는 TFC2015 골든애플상시상식에서 중국 유저들이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의 ‘골든애플’상을 받았다.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는 국내에서 론칭해 인기를 얻고 있는 태극팬더 등이 수상했다.

베나토르의 중국 일정은 4월 중에 iOS 어플리케이션에서 1차 OBT(공개테스트)를 실시하고, 5월 중에 2차 OBT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비공개테스트도 준비 중이다. 네오아레나에서는 중국 시장을 위한 신규 콘텐츠인 진법시스템과 세분화된 튜토리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아레나 해외사업팀 전경수 팀장은 “당초 계획보다 서비스 일정이 늦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저들이 계속해서 베나토르에 대한 기대를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중국에서 조만간 베나토르를 선보일 테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의 대표 게임인 '베나토르'는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9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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