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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올해 오라클 돌파 원년”25일 ‘티맥스데이 2015’서 티베로 6 및 빅데이터 솔루션 선봬
국내외 고객에 새로운 IT 비전 제시, 2015년 폭발적 성장 기대
차종혁 기자  |  justcha@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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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5  17: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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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데이 2015’ 행사를 통해‘티베로 6’와 빅데이터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제공>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가 세계 시장에서 오라클과 맞서 싸울 데이터베이스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티맥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5’ 행사를 개최해 새로운 IT의 미래를 제시할 차세대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티베로(Tibero) 6’와 혁신적인 빅데이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티맥스소프트는 올초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오라클과의 본격 경쟁을 선언한 바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반(反) 오라클’에 대한 정서와 특정 벤더 종속에 대한 폐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대응이다. 또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처리해야 할 데이터량의 대규모화 및 고도화된 관리 환경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티맥스데이 2015’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 티맥스소프트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5’ 행사를 개최해‘티베로(Tibero) 6’와 빅데이터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티맥스소프트 제공>

◇ 국내 DB시장서 ‘탈(脫) 외산화’ 주도할 ‘티베로 6’

글로벌 SW(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1년 ‘티베로 5’ 출시 이후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티베로 6’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티베로 6는 고성능, 대용량 DB(데이터베이스), 보안, 호환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국산 대표 DBMS로 자리잡은 ‘티베로’는 대안 DBMS로서의 가능성을 넘어 대규모 메인 DBMS로 채택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전사 표준 DBMS 채택, 한국전력 차세대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사업 등 대규모 DB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외산 제품 기반으로 운영되던 ‘통합정보시스템’을 티베로로 테스트한 결과 외산 대비 20% 이상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던 한국과학기술대학교 사례는 대표적인 채택 케이스다. 이를 포함해 1천100여 개의 다양한 고객사례와 160여 건의 외산 DB 전환 사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티베로의 중국 판매를 위해 중국 최대 IT기업인 ‘인스퍼(Inspur)’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퍼는 서버 매출로는 중국내 1위, 세계시장 5위의 기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국방, 금융, 공공기관 등 중국 내 주요 IT 기반 인프라를 국산화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티베로는 한국 시장 내 확산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티베로 6’는 완전히 새로워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대용량 DB를 지원하고, 다른 DBMS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한다. 더 강력해진 보안과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외산 DBMS 제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자체 분석 결과 금융, 제조, 통신 등 대형기업의 메인 업무에 주로 사용됐던 오라클 DBMS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며 “뛰어난 운영안정성 및 획기적인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제공해 국내 DBMS 시장에서 외산을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티맥스데이 2015’ 행사에는 2천여명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티맥스소프트 제공>

티베로 6는 오라클이 사용하고 있는 ‘멀티 프로세스(Multi-process)’ 아키텍처와 달리 최신의 기술인 ‘멀티 쓰레드(Multi-thread)’ 아키텍처를 사용해 CPU(중앙처리장치)나 메모리에 대한 과도한 사용을 유발하지 않으며 적은 메모리 사용으로 고성능과 자원 활용을 최대화 할 수 있다.

타 DB와의 연동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오라클은 타 DB와의 연동시 수동 전환이 필요하지만 티베로는 마이그레이션(Migration) 툴을 제공해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보안에 있어서도 티베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티베로의 EPL(External Procedure Loading)을 통한 외부 솔루션 연동은 기존의 에이전트(Agent)를 통한 연동 방식인 EPA(External Procedure Agent)보다 최대 5배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이로 인해 티베로와 암호화 솔루션 연동 시 고속의 암복호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 티맥스 솔루션, 빅데이터 시대 선도

이번 ‘티맥스데이 2015’에서는 ‘티베로 6’와 함께 국산 SW의 데이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 갈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등 다양한 빅데이터 신제품들이 대거 발표됐다.

초고용량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ZetaData)’는 티맥스소프트의 진화된 SW 기술과 최신 HW를 최적화한 제품이다. 기존 DBMS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처리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무제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HW를 품을 수 있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대용량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으로, 고성능‧안정성‧효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니마이너(AnyMiner)’는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대량 및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기업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기업의 수익증대와 비용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통합 가상화 솔루션 ‘데이터허브(DataHub)’는 기존 DW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한 데이터 가상화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의미 있고 신속한 분석과 즉각적인(On-Time)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효과적인 통합 데이터 가상화를 구현하기 위해 ‘티베로 6’ 엔진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상호연동성, 보안성, 개발효율성 등을 극대화하여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데이 2015’를 통해 선보인 차세대 DBMS ‘티베로 6’와 빅데이터 신제품의 시장공략을 위해 다양한 판매전략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WAS(Web Applications Server) 시장에서 오라클과의 격차를 벌리며 지속적으로 1위(2013년 IDC 기준 42.1%)를 기록하고 있는 미들웨어 ‘제우스(JEUS)’를 비롯한 기존 티맥스소프트 제품들과 연계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 제시 및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시장 규모가 크고 사업 기회가 다양한 중국‧브라질, 로열티 높은 고객을 확보한 일본 시장 등에서 ‘티베로’를 중심으로 해외법인과 본사와의 체계적인 공조 체제를 확립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라클과 적극적으로 맞서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대안 DBMS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2017년까지 전 세계 고객들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합 SW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SW 솔루션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이번 ‘티맥스데이 2015’를 통해 선보인 ‘티베로 6’와 빅데이터 신제품을 통해 이제는 티맥스소프트가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오라클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외산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됨은 물론 뛰어난 기술력을 통한 안정성 확보로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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