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드림 봉사단’, 매년 대규모 자발적 봉사활동 나서

지난해 12월 17일 진행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지난해 12월 17일 진행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신한생명이 봉사단장 부터 운영위원회 까지 모두 설계사로 구성된 업계 최초 순수 설계사 봉사단체 ‘빅드림 봉사단’을 통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25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빅드림 봉사단은 2013년 9월에 발족한 후 사랑의 송편 나눔과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를 비롯해 지역별 복지시설과 매칭,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신한생명은 빅드림 봉사단 활동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빅드림 봉사단은 지난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컨셉으로 전국에서 동일·동시에 이성락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200개 지점의 설계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단체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생명은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남, 호남, 충청, 제주 등 전국 47개 노인종합복지관에 7천200만원 상당의 모시이불과 청소 키트를 전달했으며 2인 1조로 구성된 각 팀은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레 청소를 해드리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등 화목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따뜻한 보험’ 선포 3주년을 맞이아 10월 한 달간 ‘1004DAY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총 1천4명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따뜻한 빵 나눔 행사, 문화재 보호활동, 따뜻한 벽화그리기, 빅드림 봉사단 전국 단위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남, 호남, 충청, 제주 등에 소재한 전국 47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사랑의 쿠키’를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우리의 존재가치를 알고 보험업(業) 본연의 역할을 명확히 인지해야한다”며 “‘나눔과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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