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협력강화·공정한거래관계 확립등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SDI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마련해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노블카운티에서 SSP(Samsung SDI Partnership association)총회를 개최하고 실천 과제를 밝혔다..

SSP총회는 삼성SDI와 협력회사의 대표들이 모여 전년도의 상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SSP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협력사 대표들과 조남성 삼성SDI 사장, 황성록 전략구매팀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협력회사 경쟁력 확보 지원과 미래기술 협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의 동반성장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의 제품 수주에서 출하까지의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세스 혁신’ 지원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와 협력회사는 지속 성장해 나갈 공동체”라며 “상호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전한 협력 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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