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회사 브랜드가 제공하는 이미지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이미지 간 일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관계’ 항목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그동안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3대 명차 등 해외 유명 완성차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활발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전개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고품질 타이어 보급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7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한 결과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세계를 이끄는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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