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영상, 리포터 등 3개 부문 모집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미국 LA 오터쇼 취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 미국 LA 오터쇼 취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1기를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획·취재와 영상, 리포터 등 3개 부문이고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기자단 활동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개편해 학생들이 프로그램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전원에게 해외 취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가 진출해 있는 미국과 중국, 유럽,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의 취재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봉사단인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현대차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선발 후 한 달간 현대차 실무진에게는 현대차의 브랜드디자인, 홍보, 마케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해 교육한다.

모집 분야별 전문가에게는 취재·인터뷰 방법과 사진·영상 촬영법, 기사 작성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월례 기획회의와 수시 특강, 워크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수한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http://young.hyundai.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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