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에 노민기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재선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SDI가 사내이사에 정세웅 삼성SDI 중대형전지 사업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삼성SDI는 13일 의왕사업장 R&D센터에서 지난해 제일모직 소재부문과의 합병 이후 첫 주총을 열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안 등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사외이사에는 노민기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이날 삼성SDI는 전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을 처리하기도 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올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 사업 일류화를 달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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