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구개발상 수상팀 책임자 7명, 여성 4명 등 연구·전문위원 선임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LG그룹은 연구개발(R&D)·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에서 28명이 뽑혔고 LG디스플레이 6명, LG이노텍 2명, LG화학 8명, LG하우시스 1명, LG생명과학 1명이다.

특히 주력사업의 제품 차별화에 이바지한 R&D 인재와 자동차부품·배터리재료·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분야 R&D 인재 등 35명이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또 생산기술·특허·품질·IT 분야의 전문가 11명은 전문위원 명함을 갖게 됐다.

이들 중에는 LG연구개발상을 수상한 팀의 R&D 책임자 7명과 여성 인재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임원급 보상과 대우를 받고 R&D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면 사장급으로 승진할 수도 있다.

LG그룹의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370여명이다.

다음은 LG그룹 연구·전문위원 승진자 명단.

◇ LG전자(28명)

▲ 연구위원=김건욱 김기영 김동한 김영종 김현 남경규 박창원 서운식 서정교 서희식 송성배 안병덕 안병하 엄위상 유치상 이남수 이시형 이창영 임대진 전혜정 정영태 최진호

▲ 전문위원=고재옥 김봉향 박창훈 오민성 조남선 황두섭

◇ LG디스플레이(6명)

▲ 연구위원=김관 김성균 박상윤 최기석

▲ 전문위원=김진희 박재용

◇ LG이노텍(2명)

▲ 연구위원=이형의

▲ 전문위원=양해식

◇ LG화학(8명)

▲ 연구위원=김종훈 윤성수 이재헌 조승범 최광욱 홍대식

▲ 전문위원=손현희 이한선

◇ LG하우시스(1명)

▲ 연구위원=김희준

◇ LG생명과학(1명)

▲ 연구위원=이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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