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리더들이 지난 10일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봉사단 리더들이 지난 10일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현대제철은 임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의무화하고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개편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개편방안으로는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의무화했다.

또 봉사단 리더를 사업장과 본부별로 한명씩 선정했다.

봉사단 리더는 올 한 해 동안 본부와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개편으로 올 한 해 임직원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상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은 지난 10일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했다”며 “봉사단 리더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초석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봉사단 리더들은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에서 배식과 설거지, 운동화 세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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