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방출 면적 넓어…많은 요리 한번에 조리 가능

1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한 모델이 조리 기능이 강화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1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한 모델이 조리 기능이 강화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가 조리 기능이 한층 강화된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은 히터 배열 구조를 개선해 기존 그릴보다 열 방출 면적이 더 넓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제품은 99.9% 항균 인증을 받은 유럽 정통 세라믹 방식의 조리실도 그대로 적용해 화덕이나 뚝배기처럼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촉촉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면적이 약 21% 커진 지름 380밀리미터의 턴테이블을 조리실 내부에 채용해 크고 많은 요리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오븐’은 오븐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생활 제공을 위해 요리 본연의 맛을 구현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븐과 동일한 세라믹 항균 조리실을 적용한 ‘삼성 세라믹 전자레인지’ 신모델 2종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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