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직원이 고객의 차량을 점검해주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 직원이 고객의 차량을 점검해주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따라 서비스 취약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한 지역의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입고 고객에게는 정비 상담은 물론 액상류 보충과 브레이크, 부동액, 엔진오일, 와셔액류 등을 점검해준다.

또 와이퍼블레이드와 벌브류 등 소모성부품 점검과 교환 서비스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 증진과 서비스 취약 지역 고객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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