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서 고기능성 나일론 등 대거 전시

지난해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효성 전시관 전경. <사진= 효성 제공>
지난해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효성 전시관 전경. <사진= 효성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효성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에 참가해 탄소섬유 등 미래형 신소재를 활용한 의류용·산업용 원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와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크레오라 종속(sub) 브랜드와 ‘아쿠아-X’ 등 고기능성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를 대거 전시한다.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 등 미래형 신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도 전시한다.

효성은 고부가가치 섬유 브랜드 파워를 높여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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