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소형 승용차 ‘모닝’<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소형 승용차 ‘모닝’<사진=기아차>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기아자동차는 모닝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형승용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모닝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형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평가 지수다.

이번 조사는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의 1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 후에 각각을 지수화한 결과로 산정했다.

기아차 모닝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경쟁차들을 제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소형승용차임을 입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수상으로 지난 4년간 꾸준히 지속된 모닝의 인기와 높은 인지도, 뛰어난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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