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역대 출력 강화· 중앙 스피커 추가 및 주변 소음 억제

삼성전자가 9일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커브드 사운드바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9일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을 출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커브드 사운드바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HW-J8501’는  좌우뿐 아니라 중앙에도 스피커 유닛을 추가했고 350와트 출력과 9.1채널의 보다 강화된 음향으로 무장했다. 또 무선 서브우퍼를 채용해 저음역대 출력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48형과 55형 커브드 TV에 적합한 ‘HW-J7501’과 ‘HW-J6001’ 등도 함께 선보인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2015년형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커브드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시청자에게 생생한 서라운드감을 제공한다”며  “올해 확대된 라인업을 통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많은 소비자들이 커브드 사운드바의 프리미엄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W-J8501’은 지난 1월 미국가전협회(CEA)로부터 “모바일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되며 풍부한 소리를 내는 매끄러운 디자인이 과감하면서도 아름답다”는 호평과 함께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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