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많은 1천237가구 대단지…모델하우스 오픈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수지'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송주일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중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올 첫 분양 물량 'e편한세상 수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수지'는 총 1천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0층짜리 10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 1천177가구 ▲98㎡ 54가구 ▲101㎡ 5가구 ▲103㎡ 1가구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많다.

풍덕천동은 10년 이상 아파트가 많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2016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림산업은 특허 받은 단열 기술을 적용해 방과 방 사이, 방과 거실 사이 등에 열 전달이 끊기는 '결로 현상'을 차단했다. 또 모든 창호에는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을 억제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사용했다.

e편한세상 수지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북 라운지 카페,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정도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실 CCTV 등도 설치된다.

특히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대쉬(DASH)'가 첫 적용돼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남 생활권과 가까운 것도 특징. 오는 2016년 신분당 연장선 성복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약 30분만에 도달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연결된 광교·상현 IC와 인접해 서울 강남권, 분당 등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이밖에 반경 1㎞ 내 초∙중∙고등학교 16개가 있고, 단지 맞은 편 '이마트, 인근 지역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은 물론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수지생태공원 등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들어선다. 입주예정은 2017년 8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65-3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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