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13구역 재개발 1천156가구…내년 4월 입주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 '신금호파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송주일 기자] GS건설은 다음 달 초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신금호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 1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1층 10개동, 총 1천156가구다. 전용면적은 59~114㎡로 다양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종로나 명동, 광화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도 인근에 있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각지 및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등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쉽게 갈 수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동산초교가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고, 무학중과 금호여중, 한양사대부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동국대와 한양대, 숭의여대 등 주요대학들도 가깝다.

성동구 금호동에는 지난 2012년 금호자이 1차가 497가구 들어선 이후, 같은해 7월 403가구가 입주해 2천여가구의 자이브랜드타운이 형성됐다.

신금호파크자이는 4월초 분양을 시작하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800-6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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