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로 산다’ 컨셉, 고객 공감·참여 이끌어내는 마케팅캠페인 개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리서 찾아가는 서비스 체험 이벤트 병행 시행

‘GiGA로(기가로) 산다’ 컨셉의 이번 캠페인 모델인 배우 류승룡 씨 (사진=KT 제공)
‘GiGA로(기가로) 산다’ 컨셉의 이번 캠페인 모델인 배우 류승룡 씨 (사진=KT 제공)

[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기가(GiGA) 캠페인’을 선보이며 신규 광고 개시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iGA로(기가로) 산다’ 컨셉을 중심으로 GiGA로 달라지는 생활을 즐기며 자발적인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고객 공감과 참여를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기가 팍팍! GiGA(기가) 산다!’의 업그레이드 된 내용이다. 새로 방영 중인 ‘GiGA WiFi home’ TV 광고는 공익 광고의 형식을 빌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BGM을 재미있게 차용해 큰 관심을 모았다.

새로 선보인 광고는 GiGA WiFi의 탁월한 커버리지로 가정내 구석구석, 가족 여러 사람이 접속해도 빠른 속도를 누리는 모습을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특히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친숙한 아리아 ‘피가로 피가로’ 부분을 ‘기가로 기가로’로 개사해 서비스 특장점을 전달했다. 모델 류승룡과 유명 성악가 임형주, 신문희씨가 어우러져 한 편의 고급스런 오페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KT 모델이 GiGA WiFi가 제공되는 광화문 버스정류장에서 ‘기가맨’과 함께 기가 와이파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모델이 GiGA WiFi가 제공되는 광화문 버스정류장에서 ‘기가맨’과 함께 기가 와이파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또한 KT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며 실질적으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인사동, 홍대, 강남역 등 서울 주요 거리에서 ‘국내 최초 오페라 거리 공연’을 선보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일상의 생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은 서울과 수도권의 버스 정류장, 아파트 단지 등 주요 GiGA WiFi Zone에 ‘기가맨’ 이 출동해 해당 지역이 GiGA WiFi가 되는 곳임을 알리고, 고객이 빠른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가맨이 찾아간다!’ 이벤트도 시행한다.

기가맨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히어로에 착안한 ‘서비스 메신저’로, GiGA WiFi 속도를 번개로 형상화한 의상을 착용해 고객들이 친근하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기가맨과 함께 한 서비스 체험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기가급 크기로 제작된 파이, ‘기가 와이파이’ 를 증정하는 등 재미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GiGA 캠페인을 통해 GiGA가 olleh만의 브랜드 자산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올해 GiGA를 ‘생활 속 가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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