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기아차는 K시리즈의 전세계 3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K시리즈 부담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금리 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특별유류비를 지원한다. 블랙박스도 특가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K3와 K5, K7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선택형1-2-3 저금리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선택하는 납입 개월 수에 따라 정상보다 낮은 할부 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새봄을 맞아 이달 중에 K3와 K5, K7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의 특별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차량별로는 기본조건을 선택하는 고객을 기준으로 K3는 80만원과 K5 가솔린은 130만원, K7은 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이달 K3와 K5, K7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블랙박스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드라이빙 안전지킴이 K시리즈 블랙박스 특가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K시리즈 특별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아차 K시리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변함 없는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시리즈가 전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기아차의 대표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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