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고객 대상 30만원 할인…캡티바 구매 고객에 프리미엄 패키지 무상 제공

▲한국지엠의 쉐보레 국내 도입 4주년 기념 홍보포스터. <사진=쉐보레>
▲한국지엠의 쉐보레 국내 도입 4주년 기념 홍보포스터. <사진=쉐보레>

[현대경제신문 홍석경 기자] 한국지엠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의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 간 ‘새봄, 새출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학과 결혼, 출산, 입사, 신규 사업자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일부 차종에 한해 적용됐던 이번 혜택은 이달 쉐보레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고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지엠은 쉐보레 SUV 모델인 캡티바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156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캡티바 LS 모델 구입 고객들에게 18인치 휠과 히팅시트, 루프랙, 속도감응형 스티어링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LT 모델의 경우 가죽시트와 19인치 휠, 전동시트, 전방주차센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지엠은 또 쉐보레의 국내시장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차종별 최대 120만원의 현금할인 지원 및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한국지엠은 최근 출시된 2015년형 쉐보레 스파크의 경우 무이자와 선수금 없는 1% 할부를 시행하고 2015 크루즈에는 2.9% 초저리 할부를 적용해 2개 차종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한국지엠은 3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이 알페온과 캡티바, 다마스, 라보 구입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말리부(디젤 모델 포함) 구입 시에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백범수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그동안 쉐보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월 한달 간 ‘새봄, 새출발 페스티벌’을 시행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5 어메이징 뉴 쉐보레 크루즈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4주년을 맞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