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잠실점서 32개 브랜드 최대 70% 할인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백화점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150억원 규모의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골프’와 ‘아디다스골프’, ‘파리게이츠’ 등 골프 브랜드 32개가 참여해 골프 의류와 용품 등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본점과 잠실점에서 열리는 골프 용품 행사로는 당사 최대 규모인 10억원 물량의 골프 클럽이 준비됐다. ‘야마하’와 ‘핑’, ‘테일러메이드’ 등 7개 브랜드는 중고 클럽을 정상가 대비 50~70% 할인 판매한다.  ‘켈러웨이’와 ‘투어스테이지’ 등에서는 30%~50% 할인 판매한다.

골프화 및 골프 의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아디다스골프’와 ‘나이키골프’ 등 7개 브랜드는 골프화 이월 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파리게이츠’와 ‘엠유스포츠’, ‘헤지스’ 등 23개 브랜드에서는 티셔츠와 스웨터 등 골프의류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4일 본점에서는 올 봄 골프웨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년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날 세계 1위 스윙 분석 시뮬레이터 ‘트랙맨’과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골프 피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 부문장은 “올 봄에는 정부의 골프 활성화 추진에 따라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상품과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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