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진행을 위한 실무 작업과 공연 활동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현대경제신문 최영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AD는 24일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청춘합창단(단장 권대욱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사장)이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케팅 재능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축하 공연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춘합창단'은 지난 2011년 KBS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시니어 합창단으로 UN이 제정한 제10회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 WEAA)’인 6월 15일에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무대에서 통일에 대한 꿈을 노래할 예정이다.

방송 당시 3,500명의 지원자 중에 52세부터 84세까지 각계각층의 40명으로 선발 구성된 '청춘합창단'은 방송 이후에도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KBS 아침마당, 불후의 명곡 등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비전을 이어가고자 UN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 및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AD는 디지털 및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의 노하우를 발휘해 '청춘합창단'의 UN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 작업과 공연 활동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재능기부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청춘합창단' 40명 전원이 모두 참석, ‘우리는’, ‘인생은 70부터’, ‘잔소리’(아이유), ‘소원을 말해봐’(소녀시대), ‘링딩동’(샤이니), ‘죽어도 못보내’(2AM) 등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를 선보여 공연을 관람한 300여 명의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 AD 심도섭 대표는 "디지털 및 모바일 분야가 시니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인 만큼 활용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고자 NHN엔터테인먼트AD가 가진 마케팅 재능을 기부해 '청춘합창단'이 액티브 시니어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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