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교복지원·USR 고향방문단 선물 증정

LG전자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사진은 배상호(왼쪽) LG전자 노조위원장과 최혜욱(오른쪽)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 부장. <사진=LG전자>
LG전자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사진은 배상호(왼쪽) LG전자 노조위원장과 최혜욱(오른쪽)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 부장.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LG전자가 설을 맞아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LG전자 노조대표는 지난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들 약 70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번달 초 다문화 가정 30여가구를 ‘USR 고향방문단’으로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설 선물로 현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LG전자 노동조합은 USR 고향방문단·조손가정 교복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기금을 모아 매년 약 1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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