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솔로 대항전…이긴팀은 특별 시사회 관람

CGV가 13일부터 한 달 동안 커플 혹은 솔로 진영을 선택해 영화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커플·솔로 대항전’을 펼친다. <사진=CGV>
CGV가 13일부터 한 달 동안 커플 혹은 솔로 진영을 선택해 영화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커플·솔로 대항전’을 펼친다. <사진=CGV>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CGV가 커플과 솔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CGV는 13일부터 한 달 동안 커플 혹은 솔로 진영을 선택해 영화 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커플·솔로 대항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는 시사회 콘셉트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참여 진영과 4가지 옵션(▲누구와 함께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으며 ▲어느 지역에서 영화를 관람할 것인가)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이벤트 참여자수가 많은 진영을 위한 특별 콘셉트 시사회가 개최된다.

커플진영 참여자가 많다면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에 연인과 함께하는 ‘닭살가득 시사회’가 솔로진영이 승리하면 13일 금요일 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패기충만 시사회’가 진행된다.

이벤트 결과는 다음달 5일 CGV홈페이지(www.cgv.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진영 이외에도 선택된 옵션에 따라 최종 시사회 콘셉트가 공지된다.

시사회 참석자는 승리한 진영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공지 콘셉트에 따라 시사회를 즐기면 된다.

CGV는 커플 진영이 승리할 경우 ▲커플 좌석 스윗박스 관람둰 2매 ▲포토티켓 반값 할인권 2매 ▲주중 영화 1천원 할인권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솔로 진영이 승리하면 ▲주중영화·4DX·CGV아트하우스 각 2천원 할인권 1매 ▲포토티켓 무료쿠폰 1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우 CGV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발렌타인·화이트데이는 커플들만을 위한 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커플·솔로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고 결과를 축하해 주는 특별한 시즌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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