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커플들이 많다. 본래,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지만, 최근에는 남녀 상관없이 초콜릿 외에 다양한 선물들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다.

특히 상대방이 초콜릿 알레르기가 있거나,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초콜릿 선물보다는 커플 여행이 효과적일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에도 좋으며, 특별한 느낌을 더 한다는 평가다. 

 
 

해외여행 못지않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제주도는 비교적 거리가 가까워 주말을 이용해 훌쩍 다녀오기에도 좋아 커플 여행지로 특히 추천할만하다. 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제주도 여행상품이 출시되고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도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 위치한 하바다통나무집펜션 (대표 서언아)의 경우, 연인과 머무르기 좋은 제주도펜션 중 하나로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 독채펜션인 만큼 다른 여행객의 방해를 받지 않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통나무로 지어진 친환경적 숙소 특유의 소나무 냄새와 피톤치드로 관광을 통해 쌓인 피로를 씻어낼 수 있으며, 바닷가펜션인 만큼 전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세스코, 세콤,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역시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무엇보다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점이 해당 제주팬션의 장점으로 꼽힌다. 승용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중문관광단지’에 도착할 수 있는 중문펜션인 만큼 천지연 폭포, 오설록 뮤지엄, 테디베어 박물관 등 다채로운 실내외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커플은 물론, 가족, 친구와 다녀오기에도 좋다.

하바다통나무집팬션 관계자는 “중문관광단지 외에도 한라산 등반 코스인 ‘영실코스’ 입구와 오설록 티 뮤지엄, 성산일출봉과 박수기정 등 제주도 유명관광지 또한 지척에 있다”면서 “각 동마다 특별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비큐그릴을 구비하는 등 기억에 남는 서귀포펜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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