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미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 만에 3,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서머너즈 워'는 지금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1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세계 84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54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10위 내 게임 매출 순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바이두’와 ‘360’을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신규 유저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그 결과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9위에 등극하며 자체 순위를 경신한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마켓 출시 직후 ‘순위 급상승 게임’ 및 ‘주목할 신규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컴투스 측은 "향후 '서머너즈 워 길드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전체적인 게임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 동안 길드 생성 및 가입, 멤버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 커뮤니티의 기능만 구현됐던 기존 시스템에 길드 전투와 방어, 랭킹, 보상 등의 콘텐츠가 더해진다.

업데이트에 앞서 지난달 29일과 2월 10일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cafe.naver.com/smonwar)를 통해 길드전에 관한 개발 이야기를 두 차례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나섰다.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및 보완을 거쳐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게임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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