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미 기자] 오픈퍼블리셔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중국 유력 웹진 교양망(骄阳)에서 실시한 ‘제 3회 교양망 10대 기대되는 게임작 선정’ 중 자사의 모바일RPG'베나토르(중국 서비스명 계승자)'가 2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교양망에서는 모바일, 온라인 기대되는 게임작 및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 온라인, 웹게임 등 5개 분야에 대한 인기투표를 지난 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약 20일 간 실시했다.

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는 모바일판 ‘구음진경’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중국 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스터탱크2’가 올랐다. 네오아레나에서는 1위와 3위가 중국 내 높은 인지도가 있는 게임인데 반해 첫 선을 보이는 '베나토르'가 2위에 랭크된 것에 주목하고, 중국 서비스에 대하여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나토르'는 지난 해 중국 유력 웹진에서 실시한 유저 평가에서 중국 최고 인기게임인 도탑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8.5점을 받는 등 중국 내에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네오아레나는 1분기 iOS버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높아진 기대만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중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네오아레나 게임사업본부 박정필 본부장은 "베나토르가 중국 내에 기대감이 높아 기쁘면서도 부담이 된다”며 “중국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의 '베나토르'는 중국에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오아레나(www.neoarena.com), 교양망 (www.joyyang.com)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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