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7.1%·순이익 42.7% 감소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지역난방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55억5천795만원으로 전년 대비 62.8% 급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조3천691억원, 영업이익 855억5천975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23억5천37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동절기 외기온도 상승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전력시장 계통한계가격 하락에 따른 전기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은 2조2천761억원, 영업이익은 971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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