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삼십삼분 '영웅' 제공>
<네 삼십삼분 '영웅' 제공>

액션 RPG '영웅 for Kakao'가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서비스 76일 만에 달성한 쾌거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은 6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가 지난 1일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웅 for Kakao'의 이번 기록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모바일 액션 RPG 중 국내 단일 마켓 기준으로 돋보이는 성적이다. 또, 거장 백승훈 대표의 모바일게임으로의 성공적 '귀환'과 과거 실존 영웅들의 '재탄생'이라는 의미이다. 더불어 고착화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작이 매출과 유저 유치 양쪽 모두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록달성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영웅 for Kakao’는 한국의 이순신, 황진이, 미국의 무하마드 알리, 중국의 황비홍, 제갈량 등 세계 각국의 실존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RPG로 200여 개의 스테이지, 일대일 PVP(유저 간 전투), 왕좌의 탑, 시련의 탑, 피쿤 던전 등 끝없는 즐길 거리가 준비된 블록버스터 모바일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서든어택' '데카론' 등 굵직한 PC게임 개발을 총괄한 거장 백승훈 대표의 첫 모바일 RPG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며, 단순한 개발-유통사의 관계를 떠나 마치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협업 시스템인 4:33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개발했다.

‘영웅 for Kakao’는 타겟 마케팅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18일 출시 8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와 28일 만에 100억 매출을 기록하였다. 또 지난 1월 2일 공개한 TV CF '영웅 for Kakao 신에게는 아직...!!' 시리즈는 유튜브에서만 누적 시청 150만 회를 돌파하며 1월 한 달간 신규 다운로드 약 100만을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이 됐다.

소태환 4:33 대표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썸에이지의 빠른 업데이트와 4:33의 과학적 마케팅이 결합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연말까지 진행할 업데이트 콘텐츠가 충분히 준비된 만큼, 유저 여러분께 계속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영웅 for Kakao'에 대한 영웅 종류, 속성, 룬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