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비 절감 위한 비용 확대로 당기순이익 감소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두산이 지난해 당기순손실 854억7천534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했다.

두산은 지난해 매출액이 18조1천275억원, 영업이익은 8천8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6%, 7.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854억원 가량으로 전년과 비교해 1천41억원가량 손실을 기록했다.

두산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일시적 비용 확대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공시에서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7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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