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미 기자] 넥슨은 5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쏴춘기' 5탄으로 클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2대 2 클랜전이 가능한 신규 서브미션 전용맵 ‘듀오’를 선보였다. ‘듀오’는 소규모 전투에 특화된 맵으로, 1개의 폭탄 설치 구역과 작고 단순한 전장 구조를 활용해 보다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서든어택 제공>
<서든어택 제공>

신규맵 추가와 함께 클랜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재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 4개로 나뉘어져 있던 클랜 등급을 총 8개로 확장하고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랜버프’ 시스템을 추가, 최고 등급인 ‘PRO’ 클랜에게는 추가 경험치(20%)와 명예인식표의 버프 혜택를 제공하는 등 등급별 혜택을 세분화했다.

또한, 클랜 운영진이 클랜원을 대상으로 자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랜 이벤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클랜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포지션을 지정, 각 클랜원에게 더욱 체계적인 임무를 부여하는 ‘포지션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보다 다양한 맵에서 클랜전을 즐길 수 있도록 ‘퀵매치’에 특정 그룹별 랜덤맵 선택 옵션을 추가했고, 효과적인 클랜 관리를 위해 ‘클랜원 정보 페이지’를 개선하고 ‘월간 클랜전 전적 확인’ 기능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새롭게 업데이트된 클랜 콘텐츠를 활용해 정해진 미션을 달성할 경우 권총과 나이프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신규 보조무기(M1911&Knife), ‘청양코인(10개)’, 특별칭호(듀스, DUO), ‘파자마 캐릭터세트’, 최대 4만 경험치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총 5일간 특정 시간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흑룡 주무기 카운트’ 아이템을 선물하고,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최대 10만 경험치와 무기상자 등을 지급한다. PC방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흑룡 캐릭터 카운트’, ‘유니크 카운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14일, 1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서든어택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저 축제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 행사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행사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든어택’ 겨울 업데이트 '쏴춘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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