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미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RPG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의 2차 CBT(게임을 정식으로 서비스 하기 앞서 제공하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해 12월 실시 됐던 1차 CBT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보완한 게임 콘텐츠의 완성도 및 정식 서비스를 위한 서버 안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공개 됐던 8개 대륙 및 ‘모험 모드’, ‘던전’을 비롯해 게임의 엔드 콘텐츠로 꼽히는 ‘챌린지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챌린지 모드’는 무한으로 이어지는 스테이지를 계속해서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로, 유저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펫을 전략적으로 조합/구성해 ‘챌린지 모드’에 입장, 다른 유저들과 치열한 랭킹 경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의 2차 CBT 기간 동안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테스트 기간인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희귀 무기 또는 펫을 합성해 획득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 ‘카리나’와 전투의 효율을 높여주는 액세서리 4종을 지급한다.

또 깜짝 안내를 통해 공개될 특정 시간대에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회당 ‘정령석’ 50개씩 최대 500개의 ‘정령석’을 선물할 예정이다.

‘성검전설 라이즈 오브 마나’는 성검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야마다 마사루’ PD의 진두 지휘 아래 ‘야기 마사토’, ‘스즈키 히로유키’, ‘다이라쿠 마사히코’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담당했던 스텝진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 모바일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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