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관심사 기반의 새로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폴라(Pholar)'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폴라는 Photo(사진)와 Popular(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인기있는)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폴라를 기존의 SNS와는 구별되는 관심사 SNS라는 측면에서 i(interest·관심사) SNS 서비스로 규정하고 새로운 SNS를 먼저 경험할 이용자들을 모집해 폴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비공개시범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pholarcbt/)에서 네이버 ID와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정식 오픈 때는 iOS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새로운 iSNS 폴라 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매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시범서비스는 13일부터 시작되며 정식 서비스는 4월 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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