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내 전국 기지국 2만6천식 설치할 것

SK텔레콤이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하고 울릉도에서 서비스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하고 울릉도에서 서비스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SK텔레콤이 3밴드 LTE-A 커버리지를 31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31일 기준 3밴드 LTE-A 커버리지를 확대했다며 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시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3밴드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는 주요 대도시 외 KTX경부선 주요 구간 및 울릉도·백록담·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와 겨울철을 맞아 사용자들이 몰리는 강원도 주요 스키장도 포함됐다.

SK텔레콤은 “현재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2.1GHz 기지국은 총 1만3천식이며 올해 1분기 내로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 구간 등에 총 2만6천식의 기지국을 설치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 꼼꼼한 서비스 지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