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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장의 결단이 SK하이닉스 최대 실적 이끌었다매출액 17조1천260억 달성…영업이익 51%, 당기순이익 46% 증가
구자익 기자  |  jikoo@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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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8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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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대경제신문 구자익 기자] 최태원 회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SK그룹에 편입된 SK하이닉스가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7조1천260억원으로 전년(14조1천650억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5조1천90억원으로 전년(3조3천800억원)에 비해 무려 51%나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4조1천950억원으로 전년(2조8천730억원)보다 46%나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5조1천480억원, 영업이익 1조6천670억원, 당기순이익 1조6천2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든 제품군에서 이익률이 개선되며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했던 전 분기(1조3천10억원)보다 2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 D램의 평균가격은 3% 하락했지만 20나노 중반급 공정기술 비중을 40% 후반까지 확대하고 PC와 서버용 제품의 비중을 높여 출하량은 18% 증가했다.

낸드플래시도 평균판매가격은 8% 떨어졌지만 모바일기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와 1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에 힘입어 출하량이 30% 늘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그룹으로 편입된 뒤 제때에 대규모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됐기 때문에 연이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게 됐다”며 “강화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도 모바일과 서버 시장을 중심으로 기기 당 메모리 채용량이 증가 하면서 메모리 수요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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