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형 내비게이션…SK텔레콤·KT 가입자도 무료 이용 가능

LG유플러스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 서비스가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 서비스가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LG유플러스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 서비스가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달 11일부터는 ▲강원 ▲전남 광주 ▲목표·익산·전주·군산·순천 ▲부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대전 서구 가장동 가장교오거리·대덕구 오정동 농수산시장오거리 등 대전지역과 충남 천안·아산·충북 제천의 정보가 28일부터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상용화가 실현된 만큼 LG유플러스 고객들이 이번 설 연휴기간동안 내비 리얼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비 리얼 전국 확대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 공유문구’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한 뒤 캡처화면을 전화번호(010-2233-6161)로 보내면 참여가 가능하다.

누적 지인 수에 따라 1등 300만원(1명), 2등 100만원(5명), 3등 5만원(100명) 상당의 주유권을 각각 지급한다.

SK텔레콤과 KT 가입자들도 내비 리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도 가능하다.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세계 최초 서비스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고객들이 받는 혜택범위도 넓어지게 됐다”며 “내비 리얼이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국 운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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