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기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해 나갈 것”

올레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기가 와이파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사진=KT>
올레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기가 와이파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올레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KT는 올레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5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의 ‘기가(GiGA) 와이파이’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국내 주요 100여개 산업 부문의 브랜드 후보군을 사전 조사한 후 소비자 설문과 심사위원단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기가 와이파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기가 와이파이는 3밴드 LTE-A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해 기존 와이파이 대비 17배인 152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최첨단 네크워크 기술이다,

KT는 ‘기가’라는 기술 용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가가 팍팍 GiGA 산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가 캠페인의 주요 서비스는 ‘기가 와이파이’·‘기가 인터넷’·‘기가 UHD TV’ 등이며 KT는 ‘기가’ 라는 기술용어를 브랜드화 시켰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기가 캠페인은 서비스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 고객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하는 컨슈미디어 마케팅의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전파속도와 파급력이 매우 뛰어난 컨슈미디어의 파워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고객들이 올레 기가 기술을 생활 속 혜택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는 현재 전국 114개 버스 정류장 및 주요 브랜드매장 4천500곳, 주요 아파트 단지 111곳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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