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삼성전자 단말기 이용 SK텔레콤 고객 대상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S-LTE’ 구매 고객은 물론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중인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26일부터 2월24일까지 실시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S-LTE’ 구매 고객은 물론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중인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26일부터 2월24일까지 실시한다. <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갤럭시노트 4 S-LTE' 대규모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2월24일까지 ‘갤럭시노트 4 S-LTE' 구매 고객은 물론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 중인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받을 건 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4 S-LTE의 공시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상한금액인 30만원(LTE 100요금제 기준)으로 상향한다.

최대 지원금 30만원 적용시 기존 95만7천원의 단말을 65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LTE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band LTE팩’도 가입 요금제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4 S-LTE 구입 고객 모두에게 제공한다.

band LTE팩은 클라우드 게임·동영상 멀티미디어·실시간 지상파 방송 등 콘텐츠를 데이터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특화 패키지다.

이는 ▲T클라우드 용량 100GB(6개월) ▲클라우드 게임팩(데이터 일 1GB·2개월) ▲아프리카TV 팩 ▲갤럭시노트4 S-LTE 케이스 등 스마트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호핀 이용료 80% 할인권 등 5가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워치 ‘기어 S'도 출고가 29만7천원의 반값 이하인 14만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3밴드 LTE-A'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품질과 커버리지에서 경쟁사와 비교해 절대적 우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LTE-A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노트4 S-LTE 단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