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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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을 주제로 한 온게임넷 프로그램 ‘하스스톤 아옳옳옳 황금전쟁’ 5회차 방송분에 하스스톤 매니아인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와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스스톤 아옳옳옳 황금전쟁’은 하스스톤을 활용한 온게임넷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정민, 박태민 해설위원과 ‘아옳이’ 김민영, ‘미스터리걸’ 김라라가 진행을 맡았으며 총 2부로 구성돼있다.

먼저 1부는 김라라, 김민영의 패션센스 대결을 본 기욤과 줄리안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선택해 커플팀을 꾸려 대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결에서 패배하는 팀은 ‘OUT’ 촬영을 하게 되며 2014 블리즈컨에도 참가한 바 있는 하스스톤 국가대표 이정환(레니아워) 선수와 함께 야외에서 하스스톤 실력을 겨뤄야 한다.

2부는 1부에서 결정된 커플팀과 시청자간의 대결로 이어진다.

대결 방식은 먼저 기욤이 하스스톤 덱 안의 카드를 영어로 설명하면 이를 듣고 여성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영어로 말해요’와 이와 반대로 여성이 게임 진행 방향에 대해 지시하고 줄리안이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인 ‘아바타 대결’로 진행된다.

방송은 1월 22일(목요일) 오후 9시 온게임넷 방송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하스스톤은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과 더불어 윈도우, 맥 그리고 아이패드로 출시됐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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