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비락식혜' 광고가 지난 15일 열린 '제12회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4'에서 비(非) TV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도가 지난해 선보인 이 광고는 전통음료인 식혜를 젊은층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으리(의리)'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해 만든 것이다.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주제로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인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라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락식혜 온라인 광고는 유튜브에 올린 지 사흘 만에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조회수는 300만건이 넘었다.

    지난해 비락식혜는 연간 3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12.9%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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