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 빠른 다운로드·2배 빠른 업로드 속도 경험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LG유플러스는 LTE보다 4배 빠른 다운로드와 기존보다 2배 빠른 업로드 속도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밴드 LTE-A 체험행사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LG유플러스 서울 종로점에서 진행되며 G 플렉스2를 이용해 3밴드 LTE-A 서비스 속도를 국내 최초로 측정할 수 있다.

3밴드 LTE-A 기술은 2.6GHz 광대역 LTE와 800MHz 및 2.1GHz LTE 대역을 연결해 대역폭을 넓혀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300Mbps 속도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업로드의 경우 기존 대비 2배 빠른 최대 50Mbps의 속도로 광대역 업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TE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도 CA(Carrier Aggregation)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Digital Unit)’ 기술을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조기 상용화 준비 중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최대 80MHz 주파수를 통해 4배 빠른 다운로드는 기본이고 업로드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만의 3밴드 LTE-A서비스를 고객들이 가장 빨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부문장은 “앞으로도 ‘양방향 속도 최강의 LTE8 x4’를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해LT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