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맞춤화 정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

개편된 네이버 모바일 증권서비스 <사진=네이버>
개편된 네이버 모바일 증권서비스 <사진=네이버>

[현대경제신문 최정 기자] 네이버가 모바일에서도 좀 더 편리하게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증권서비스가 개편됐다.

네이버는 지난 9일 모바일 증권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본 종목 및 관심종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MY메뉴를 전체 페이지 최상단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관심 종목 페이지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관심종목 관리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PC에서만 제공되던 MY그룹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UI에 익숙한 사용자를 고려해 콘텐츠 배치는 최대한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편의 기능을 더했다.

화면 스크롤 시 틀 고정 영역이 현재가 및 등락 정보 영역으로 유지돼 다른 정보를 보면서도 현재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상단 영역 플리킹을 통해 이전 종목과 다음 종목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모바일에서 증권 콘텐츠를 확인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에서도 사용자가 맞춤화된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용자 반응을 고려해 모바일 이용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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